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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하나..둘..셋.

어느 저녁

눈까리 2012. 2. 18. 11:38



친구는 많은 이를 초대했다.

그리고 맛난 음식을 가득 준비해주고는,

다른 약속이 있어 자신의 집에 우리만 남기고는 나섰다.

많은 이야기를 하며, 많은 음식과 술을 마시며 우린 즐거운 시간을 충분히 보냈다.

친구 덕이 크다. 

심지어 초대된 이들과의 인연도 어찌보면 그 친구의 덕이다. 


배가 고프다.

그 친구가 해준 음식들을 떠올려 본다. 

밥이나 해달라고 전화를 걸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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