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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tax K20D
- Kodak Gold 100
- iPhone6
- iphone 4
- Dr. Miracle
- Nikon F4s
- LOMO LC-A
- Kodak T-MAX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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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tax 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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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ocera Tzoom
- Ilford FP4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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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ji Pro 1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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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評 (91)
Gonie's tistory
부쩍 이런 조합의 단촐한 밴드가 많이 보인다. 슈퍼스타K에 나왔던 친구도 그렇고. 창법도 좀 비슷한 것 같고. 하지만 무엇보다 가사, 분위기, 자유로움(이 영상도 버스안이다) 등이 잘 조화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시와도 그렇고 직접 찍어서들 많이 올리는데 왠지 느낌은 EP-1이나 GF-1느낌..ㅎ
Dr. Miracle 24th July 2010 音樂堂 in Seoul club.cyworld.com/doctormiracle photograph & edit : Gon
가끔 송강호가 보였다. 그렇다고 오롯이 송강호의 그 것은 아니니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시나리오가 조금 약하기는 하나 그의 연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나머지를 채워주고 있다. 투박함이 있는 영화.
사진을 한 장 한 장 모으기를 좋아하는 사람. 그에 비해 항공 마일리지를 모으기를 좋아하는 사람. 한 가지에 몰두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 결과는? 늦어버리긴 했지만, 어리석기도 했지만 주인공은 깨달은 것처럼 보인다. 실제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와도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해본다. 정말 그렇게 살고 있을 것만 같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과는 조금 다른 시각이다. 어쩔 수 없겠지. 이 영화를 만들 때까지만해도 그정도가 한계였으니. 영화는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놓지 못하게 한다. 정말 희망이 보이는 것도 같다. 어수룩한 테러리스트들. 갖가지 반응을 보이는 승객들. 슬픈 일이다.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그러한 희생을 하며, 그러한 희생이 가치 있다고 할 만한 희생인가. 정의롭다고 할 수 있는가. 정적만이 남은 잔해들 사이에 서 있는 기분이다.
참 잘 부른다. 방송 통털어 딱 한 번 부른듯.
딱히 기발한 발상으로 시작된 영화는 아니다. 개연성도 적다(중간에 '예스'를 강조하는 강좌(?)를 소개시켜주는 친구가 나오는 장면만 봐도). 하지만 500일의 썸머(500days of summer)에서 확실하게 인상을 남긴(이 영화는 예스맨보다는 뒤에 찍은 것이긴 하지만) Zooey Deschanel(주이 디샤넬)과 원맨쇼의 달인 Jim Carrey의 조화덕에 질리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도 한 번쯤 항상 '네'라고 말하다보면 행복이 찾아올까.
두 번을 보자. 처음 볼 때는 정말 최고의 스릴러물로 다가올 것이며, 두번째에는 주인공 외의 인물들이 보이는 태도와 여러 장치들에서 복선을 찾을 수 있다. 음악부터해서 사실적인 장면들 덕에 온몸이 떨릴 정도였지만, 끝을 알고서 보고 나면 이 것만큼 즐겁게 다시 볼 수 있는 영화도 없다. 예전 정신병을 다뤘던 수많은 영화들 같은 수많은 심리에 관한 질문들과 의식의 흐름 따위 필요치 않다. 모든게 다 관객의 사고를 흐리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즉, 오히려 또다른 종류의 팝콘 영화가 만들어졌을 뿐이다. 디카프리오는 점점 자신만의 연기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그를 보는 즐거움도 이 영화를 보는 재미 중 하나겠다.
흘러간 스타. 자신의 캐릭터가 있는 닌텐도 테잎으로 대충 솜빠짐을 막은 찢어진 패딩 레즈비언이라 생각되는 딸 한국인 미용사 아주머니와의 어설픈 대화 RAM이라는 이름을 가진 VAN 자신의 피규어 마음을 나눈 스트리퍼 보청기. 상처들. 그는 레슬러. 레슬러.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