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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評/TV (17)
Gonie's tistory
딱 한 사람(황정민) 때문에 보기 시작했다가 모든 출연진이 보이기 시작한 드라마. 억지스러운 설정, 흐름 등은 그냥 넘어갈 정도. 내가 이 드라마를 계속 보기 시작한 가장 큰 요인은 두 가지. 1. 어색한 이야기 구조 중간 중간 보여주는 배우들의 멋진 연기. 2. 가끔 1초도 안되는 순간순간 나오는 배우들의 웃음 참기 연기, 혹은 자연스러운 목소리(연기가 아닌). 어쩌다가 2번이 한 장면의 끝에 툭툭 튀어나오면 김윤석이 이동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했다는 말처럼, 극이 자연스러워지고 배우와 시청자 간의 거리가 한없이 가까워짐을 느낀다. 그들이 역할에 빠져드는 만큼 어쩌면 허점일 수도 있는 그 장면을 통해 우리는 드라마에 애착을 가질 수 있게 되는지도 모른다. 그 장면장면들이 나는 이 드라마의 베스트 순간들..
어설픈 개그와 진지한 연기를 함께 보여주는 야마시타. 지금까지의 역할 중 제일 찌질한 인물로 나온다. 좋게 보면 결과적으로 남자 뿐 아니라 여자도 뭔가 깨닫는게 있어서 서로가 마주보게 된다 정도겠지만, 한 편으로는 몇번이나 다시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결국엔 말 못하는 한 남자의 수없는 과거로의 여행을 보여줄 뿐이다. 교훈은 후회하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라 정도겠지만서도 그걸 말해주고 가르쳐 주기에는 비슷한 이야기 구도가 계속 이어지는 구성이 중간 쯤 가면 짜증이 날 수도 있다. 자신도 모르게 이제 '고백 좀 해!!'라고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잘 짜여진 틀과 연기는 충분히 감상할 만하다. '하레루야 찬스~!'(영어 발음은 참.........ㅎㅎ)
흔치 않은 잘 만들어진 스포츠 드라마. 우리 나라 같이 눈에 힘만 들어가고 감정적으로만 진행돼가는 드라마와는 달리 적절한 로맨스와 적절한 스포츠가 뒤섞여 있다. 물론 최고인 키무라 타쿠야의 연기(얼음 위에서는 그의 표정이 더욱 살아난다.)와 조연들의 스케이트 실력만큼이나 조화되는 연기력. 인물들도 충실히 살아나고, 아이스 하키라는 스포츠도 잘 보여준다. 스포츠 스타에다가 잘 생겨서 인지 그들의 경기에는 여성 팬이 많다는 설정 또한 재밌다.(비인기 종목인건 일본도 마찬가지라 본다. 실재 극중에도 그런 대사가 있다.) 다만, 하반신 마비였던 인물이 얼마되지 않아 걸을 수 있게 되는건 거의 기적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극의 흐름을 끊어 놓을 정도는 아니니 무시하고 봐도 무난할거다. 분명, 프라이드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설정의 폭주족 여친일 때의 외모지만 주조연 모두가 알차게 열연하고 있는 드라마. 뭔가 다분히 일본스러운 듯한 느낌의 식당 분위기(특히나 우리로 치면 분식인데 그 것만을 위해 30년만을 공을 들이고 대를 잇는 모습). 장인 정신이랄까, 부러웠다. 그리고 매력적인 여주인공의 성격. 남자만 있던 집에 여자 한 명 들어오면 사단날 수도 있다는 교훈(?)도 알려주는 드라마..ㅋ
야마삐에 반할 수 밖에 없게된 드라마. 그의 행동은 I.W.G.P.의 킹구와 거의 흡사하지만 그만의 매력으로 거듭났다..ㅋ 뭐 이걸로 이 드라마는 만족~ㅎ
교훈을 얻으려면 볼 필요 없는 드라마(드라마에서 교훈을 얻는다는 것도 좀 웃기지만). 시종일관 얼굴로 먹고 들어가는 드라마. 하지만...왠지 그 얼굴, 이쁘기만 하다. 그게 끝. 약간의 오버연기와 가식적인 주인공 주위 동료들을 볼 수 있다. 남자 주인공이 끝까지 자신곁에 있어주는 조연을 택하지 않고 이쁜 주인공에만 매달리는 것은 결국엔 '예쁘니까'로 결론 되어지는 공식일 뿐인가. 좀 아니지 않아??
신나는 타이틀곡 답게 재밌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드라마.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어딘가에 미친듯이 공식 같은걸 쓰는 교수(그닥 필요해 보이진 않는 공식들이다). 초현실적으로 보이는 문제마다 교수를 찾아오는 신참 형사. 일단 두 주인공이 외모가 되고, 옴니버스 형식이라 좋고(나름 CSI 느낌내려고 한걸까나). 충분히 사람들의 호기심을 당길만한 소재들이다. 짜임새는 CSI에 못미치더라도 현실감있게 지겹지 않게 밝게 소화해낸 연출력. 오늘도 한 사건을 해결하고,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타이틀곡에 몸을 맡기고 음료수 한 잔 하러 고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