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像/Nikon F4s

#.12

눈까리 2008. 6. 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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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심어야만이 우리가 새싹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죽은 고목에서만이 우리가 새싹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두꺼운 껍질을 뚫고 나와


여전히 나도 한 생명이요


다시금 새로움을 품을 수 있다고 말하는


잘 자란 나무에서도 우리는 새싹을 볼 수 있다.


너무나도 싱그러운 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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