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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그림 - 나카노 교코 (이연식 옮김) - 본문
지은이가 잔인하다고 평하는 명화들의 뒷얘기가 가득한 책이다.
하지만 지은이의 우려는 독자들이 충분히 자신의 얘기에 빠져들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는 자신만의 귀여운 애교였지 않나한다.
나는 이 책의 주제인 명화들보다 이 책의 가장 큰 공로자는 역자와 출판사라고 본다.
(적어도 내가 읽은 바로는)오탈자 하나 없는 책은 정말 오랜만이고, 이정도로 '좋은' 우리말 단어들을 잘 구사한 사람을 익히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원서를 읽어 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국어로 번역된 이 책은 명화 만큼이나 완벽한 어휘를 구사하는 말로 이뤄진듯하다.
2권 3권이 벌써 읽고 싶어질 정도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하지만 지은이의 우려는 독자들이 충분히 자신의 얘기에 빠져들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는 자신만의 귀여운 애교였지 않나한다.
나는 이 책의 주제인 명화들보다 이 책의 가장 큰 공로자는 역자와 출판사라고 본다.
(적어도 내가 읽은 바로는)오탈자 하나 없는 책은 정말 오랜만이고, 이정도로 '좋은' 우리말 단어들을 잘 구사한 사람을 익히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원서를 읽어 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국어로 번역된 이 책은 명화 만큼이나 완벽한 어휘를 구사하는 말로 이뤄진듯하다.
2권 3권이 벌써 읽고 싶어질 정도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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