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Kodak T-MAX 400
- NEX-F3
- Gon
- Kyocera Tzoom
- iphone 4
- Nikon F4s
- heart
- Pentax K20D
- Canon
- LOMO LC-A
- Kodak Gold 100
- Olympus mu 2
- Pentax LX
- Minolta Hi-matic SD
- Sony
- Fuji Pro 160S
- VueScan
- Ilford FP4 125
- Cat
- Dr. Miracle
- Happy Halloween
- Ilford DELTA 100 PROFESSIONAL
- Perutz Primera 200
- Centuria 100s
- 5Ds
- iPhone6
- Ilford FP4125
- Epson V700
- Kodak T-Max 100
- Nikon F3/T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기억 하나 (2)
Gonie's tistory
매일 들르던 곳 그 땐 일상이었고, 계속될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편한 기억 하나'가 있던 곳.
생각 하나..둘..셋.
2012. 11. 13. 05:57
기억 하나.
문득 떠오른 광고 하나. 시골 어딘가에 한 젊은 청년이 바이크를 세운다. 기차가 그를 스쳐 지나가고, 그 곳의 풍경이 화면 가득 보인다. 그는 어딘가로 전화를 건다. 그 광고를 보면서 그 때 난 '아~~~~~~나도 저런 여행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했다. 혼자도 좋지만 함께 하면 더 좋겠지.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매일 다른 일몰을 함께 보는 즐거움. 한 장 한 장 내가 보고 느낀 것을 담으며 지나치는 풍경들. 어디에선가 멈칫하며 그 순간이 너무 황홀해 눈물을 흘릴지도 모를 일이다. 절정에 이른 한 편의 영화의 그 장면을 봤을 때의 느낌처럼. 꿈 꿔 본다, 오늘도.
생각 하나..둘..셋.
2009. 9. 3.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