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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ie's tistory
El Secreto de sus Ojos(The secret in their eyes) 본문
한 중년의 남성이 있다.
은퇴한 그.
자신이 현직에 있던 시절에 다뤘던 한 사건에 대해서 소설(또는 회고록)을 쓰는 과정을 다룬 영화.
그는 피해자의 남편에게 말한다.
'이 사건은 당신만의 삶이 아니다. 나의 삶이기도 하다.'
(물론 정확하지 않은 번역이다.)
검사보(우리 나라로 치면 검찰인듯하다.)의 존재는 그저 우리가 보기엔 사건을 처리하는 법 집행기관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역시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었을지 모르나,
자신의 담당이 되는 순간부터 자신의 삶이 되어버린다고 말한다.
잔잔히 흐르는 음악 마저 잘 녹아든 영화다.
언제든 하루종일 아르헨티나 음악(특히 피아노 연주곡)에 취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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