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Sony
- Nikon F3/T
- Kodak T-MAX 400
- Olympus mu 2
- Canon
- Happy Halloween
- LOMO LC-A
- Nikon F4s
- Perutz Primera 200
- Centuria 100s
- NEX-F3
- Minolta Hi-matic SD
- iphone 4
- Ilford FP4 125
- Pentax LX
- iPhone6
- Dr. Miracle
- Kodak T-Max 100
- Kodak Gold 100
- Pentax K20D
- Epson V700
- 5Ds
- Ilford FP4125
- Cat
- Kyocera Tzoom
- VueScan
- Ilford DELTA 100 PROFESSIONAL
- Gon
- heart
- Fuji Pro 160S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혐연권 (1)
Gonie's tistory
혐연권.
이 것 또한 나름 권리다. 아니 정말 중요한 권리다. 길가다가 자주 찡그리게 되는 상황이라면 앞서 걸어가는 사람의 손에 들려진 담배에서 날아오는 그 연기. 한 번은 한 사람 때문에 그의 뒤에서 걷던 수십명의 사람이 찡그리는 모습을 본적도 있다. 한군데 서서 피는 담배를 뭐라고 하진 않는다. 공개된 장소에서 걸어가며 담배를 핀다고해서 바로 그 연기가 하늘로 흩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걸 모르나보다. 군대에서도 한군데 서서 피라고 가르쳐주는데 오히려 나이든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는걸 보면 술마실 때만 군대가 그들에게 기억될만한 무언가를 남겨준 것만 같다. 그들이 딱! 한 번만이라도 담배를 물고 길을 걷다가 뒤를 돌아봐주었으면 한다. 아마 자기 뒤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코를 막고 얼굴을 찡그리며 자신의 뒤통수를 ..
생각 하나..둘..셋.
2009. 3. 10.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