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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본문
이선균을 처음 본게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 나지 않는다.
인상깊었던 작품은 잔혹한 출근이었고, 실제로 본건 어느 상갓집.
그는 그만이 가진 걸음걸이나 제스쳐가 특히 눈에 띈다. 어쩌면 새로운 역할을 소화하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만이 가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해준다.
두말할 필요없는 멋진 배우.
공효진. 좀 늙어가는 모습도 보여주면 안될까요?
매회 보여주는 둘만의 롱테이크에서의 긴 호흡. 컷했을 것만 같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서로의 연기는 계속 되는 부분에서는 누구나 '아~참 잘어울린다. 실제로 사귀는 듯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아쉬운 점이라면 마지막회에서도 아직 더 할말이 있어보이지만 성급하게 끝내버린 전개. 다들 행복하게 얼렁뚱땅 넘어가버린 어색함.
드라마 전체에 흐르던 연출자의 자연스러움은 아쉽게도 마지막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도 참 잘 만든 드라마인 것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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