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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눈까리 2010. 4. 17. 11:58



이선균을 처음 본게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 나지 않는다.

인상깊었던 작품은 잔혹한 출근이었고, 실제로 본건 어느 상갓집.

그는 그만이 가진 걸음걸이나 제스쳐가 특히 눈에 띈다. 어쩌면 새로운 역할을 소화하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만이 가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해준다.

두말할 필요없는 멋진 배우.


공효진. 좀 늙어가는 모습도 보여주면 안될까요?



매회 보여주는 둘만의 롱테이크에서의 긴 호흡. 컷했을 것만 같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서로의 연기는 계속 되는 부분에서는 누구나 '아~참 잘어울린다. 실제로 사귀는 듯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아쉬운 점이라면 마지막회에서도 아직 더 할말이 있어보이지만 성급하게 끝내버린 전개. 다들 행복하게 얼렁뚱땅 넘어가버린 어색함.

드라마 전체에 흐르던 연출자의 자연스러움은 아쉽게도 마지막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도 참 잘 만든 드라마인 것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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