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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 토리노(Gran Torino) 본문

評/Movie

그랜 토리노(Gran Torino)

눈까리 2009. 4. 12. 17:29

1. 자식보다 이웃이 낫다고 해야하나.

 그를 바꿔준 이웃.

 
2. 분명 그들에게도 잊혀져가고 있을 전쟁의 기억을 그는 평생을 짊어지고 있는 노병 역할을 잘 소화했고,

 우리네 할아버지들 역시 참전 했을 것이기에, 우리의 역사이기에 우리가 더 기억하고 추억해야할 소재임에 틀림없다.

 오히려 참전국의 일원으로서 우리를 기억해준데 감사해야하겠지(그의 다른 영화에서는 좀 실망했지만).


3. 엔딩 크레딧에 흘러나오던 주제가.

 인생이 느껴지는 그의 목소리.

 화면 밖으로 사라지던 Gran Torino를 한없이 바라보며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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