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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ie's tistory
그랜 토리노(Gran Torino) 본문
1. 자식보다 이웃이 낫다고 해야하나.
그를 바꿔준 이웃.
2. 분명 그들에게도 잊혀져가고 있을 전쟁의 기억을 그는 평생을 짊어지고 있는 노병 역할을 잘 소화했고,
우리네 할아버지들 역시 참전 했을 것이기에, 우리의 역사이기에 우리가 더 기억하고 추억해야할 소재임에 틀림없다.
오히려 참전국의 일원으로서 우리를 기억해준데 감사해야하겠지(그의 다른 영화에서는 좀 실망했지만).
3. 엔딩 크레딧에 흘러나오던 주제가.
인생이 느껴지는 그의 목소리.
화면 밖으로 사라지던 Gran Torino를 한없이 바라보며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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