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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이상해 옮김)- 본문

評/Book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이상해 옮김)-

눈까리 2010. 1. 16. 22:05


제목만을 보고서 가진 기대감과는 약간은 다른 내용에 고개를 갸웃거렸던 초반부였다.

아무래도 ´제목´은 베로니카를 통해 보여질 본격적인 이야기를 위한 함축된 표현이 아니었나 한다.

마지막이 조금 무언가 너무 싱겁게(?) 끝나버린듯해 아쉬웠는데, 원작 역시 그러한지 아니면 번역하면서 의미가 조금 약해진 건지 궁금하다.


아쉬운 점은, 첫 장부터 나온 오자 때문에 읽는 내내 집중할 수가 없었다.

많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처음에 그러니 계속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내가 생각하는 오탈자를 적어본다.


p. 9, p. 71 이빨 - - > 이
p.93, p.103 반달 - - > 상현달(문맥상 이 달이 아니었나 추측해본다.)
p. 234, p. 241, p.260, p. 290 하느님 - - > 하나님(분명 다른 개념이다.)
p. 243 내팽겨쳐버린
p. 264 갱신?? - - > 학교인데 갱신이라는 말을 쓰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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