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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評 (91)
Gonie's tistory
애플 아빠네. 매번 기대되는 그들의 M/V.
언젠가 뉴스(신문이었을지도 모르지만)를 보다가 외계인을 해부하고 있는 사진이라고 게재된 한 장의 사진이 있었다. 멕시코에 불시착하여 사망한 외계인을 미국의 연구원들이 해부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또 거짓말하네.' 라고 그냥 지나쳤던 그 사진. 그리고 여러 '믿거나 말거나'라는 제목을 달고 우리 호기심을 자극했던 이야기들. 그 모든 것들이 사실이었다(물론 모른다). 적어도 이 영화 안에서는 모든 것들이 폴이 하나하나 풀어논 이야기와 그 자신이었다. 그리고 그를 믿고 있던 덤앤 더머. 즐겁게 감상하고 폴을 사랑하자~그리고 믿자. U.F.O와 외계인은 있다고.ㅋ 觀覽 : 2011. 03. 24. CGV용산
배급사들은 어째서 매번 원작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제목'을 뽑아내선 이리도 실망하게 할까. '第36個故事'와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사이의 간극은 어찌할건가. 뭐 어찌됐든, 영화만 보자면. 중간중간 대중들의 인터뷰 장면만 빼면 좀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한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예쁘게 그렸는데 그 분들의 인터뷰가 들어가면서 분위기에 젖어 있던 마음이 확 깬달까. 그 외 영상미는 정말 좋다. 시나리오는 빈약하지만, 연기자들이 충분히 이를 잘 매워주고 있다.
MOVE from Rick Mereki on Vimeo. 여행도 여행이지만, 편집 정말 깔끔하고, 음악하고도 잘 어울리고, 이 분의 미소에 한 번 더 즐겁고.ㅋㅋ (전체화면으로 보기)
두 사람의 멋진 '성공기'를 본 시간이었다. 연기자 콜린 퍼스(Colin Firth)와 조지 6세(George VI). 중간중간 보여지는 근접촬영에서는 사진기로 찍은 화면인듯한 영상이 자주보였고(아웃포커싱이 된 인물 장면) 재치있는 연기와 대사에서는 (지루해지기 쉬운 소재라는 생각에)감독의 배려가 보였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라면, 안개 자욱한 영국 런던의 길거리를 걸어가며 대화하던 장면이다. 밝음에도 흐릿한 모습. 영국적이면서도 인물을 잘 나타낸 장면이었지 않나 한다. 觀覽 : 2011. 03. 19. 20:25 서울극장
마크 월버그(Mark R. M. Wahlberg)는 여전했고,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은 놀라웠다. 가장 흥미로웠던 인물을 꼽자면, 그들의 누나 여동생들. 영화를 볼 땐 7~80년대풍으로 꾸몄구나 느꼈지만, 2000년대에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주인공과 그들이었다. 너무나 사실적이고, 거친 모습이 가득했던 영화. 사람사는 '우리 동네'가 많이 보였달까. 觀覽 : 2011. 03. 12. 17:10 CGV강남
지나친 강박에 의해 스스로 무너져가는 한 가녀린 백조.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주변인들. 무언가 엎질러진 것을 눈물 가득한 얼굴로 훔쳐담고 있는 여성은 너무나 슬프다. 비록 그 것이 영화 속에서는 망상 속에서 표현되어 있을지라도. 觀覽 : 2011. 03. 06. 15:40 CGV강남
오랜만에 들른 포토마루. 마침 이루님도 계시고, 이루님의 새 책도 보여 단숨에 사버린다. 친히 사인도 받고. 직접 저자에게 사인을 받는 책. 왠지 모를 뿌듯함과 성취감이 밀려온다. 이루님, 감사합니다.
가사 없는 O.S.T. 가사에 모든 것을 담아낸 인물들의 음악(정작 O.S.T.에는 없다. 그래서 O.S.T.와는 구분해서 말한다) 대조적이면서도 잘 어울린다. 평범한 '일본'의 모습들 여느 일본 영화들처럼 담겨진 익숙한 구도와 색감, 분위기 절제된 대사 특별하다고 할 만한 부분이 없음에도 왜인지 모르게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장면과 (번역과 원어가 뒤섞인)대사, 음악 메이저 밴드의 음악처럼 '잘' 부른 곡이 아닌 인물 자신의 감정에 충실히 부른 마지막 노래는 다시보고 다시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그리움일 것이다.